왜곡된 성소비 문화, 성교육과 건강한 성문화로 바꿔야
...군포탁틴내일 리얼돌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군포탁틴내일(대표:김세연)은 지난 10월24일부터 12월31일까지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리얼돌체험방과 왜곡된 성소비문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40대 남성은 “아이들이 왜곡된 성을 접하게 될까봐 걱정”이라며 리얼돌
허가를 반대하였고, 왜곡된 성 소비문화를 바꿀 수 있는 방법에는 ‘단속과 처벌, 법제정과 개정,
영유아기 때부터의 성교육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된 성기구인 리얼돌은 여성의 신체를 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제작된
전신인형으로 원하는 지인이나 유명인의 얼굴까지 합성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어,
왜곡된 성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한 여성신체의 성 대상화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총 32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에 대해 군포탁틴내일은 리얼돌 체험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건강한 성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포시청, 시의회, 군포경찰서 등에
의견을 전달하고 더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조치를 촉구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 기간 : 2020. 10. 24 ~ 12. 31
◎ 참여 : 군포시민 328명
** 설문문항 중 2번, 3번은 복수응답 가능 문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