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중단' 하은호 군포시장, 시민단체·시의회와 갈등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정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군포 문화도시 지정사업'을 중단해 시민단체·군포시의회 등과 갈등을 빚고 있다.
군포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가)군포 문화도시 추진 시민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는 5일 군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도시 추진 중지 철회'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신완섭 대책위 위원장과 이현정 군포여성민우회 사무국장, 김유자 군포탁틴내일 대표, 송성영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책위는 "국책사업을 시가 나서 중지시킨 예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며 "시장의 졸속 행정 실태를 비판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화도시 사업의 일방적 중단을 멈추고 사업 재개를 위한 대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관련 기사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