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군포)23년 청소년단체 군포탁틴내일, 청소년인권센터 (사)너우리로 새 출발

by 관리자 posted Sep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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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월 창립 이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군포탁틴내일(대표:김유자)이 오는 9월 23일(금) 저녁 7시 군포시청 별관에서 청소년인권센터 사단법인 너우리 설립총회를 개최한다.

 

김유자 대표는 “온·오프라인 세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기회와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이 공존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환경에서 디지털시대 변화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군포탁틴내일이 23년 동안 펼쳐온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인권보호의 플랫폼 역할로서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사단법인 ‘너우리’ 의미를 묻자 “너와 내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배제와 차별이 사라진 ‘우리’가 되자 되자는 의미, 아동 청소년이 너울너울 춤추는 세상, 청소년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전반으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새로운 물결, 너울이 되자는 세 가지 비전을 담아 ‘너우리’로 선정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단법인 너우리는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포괄적성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높이고, 일상 속 삶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육자, 청년, 교사, 일반시민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으로 성평등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김유자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폭력적인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과 폭력예방교육, 성폭력가해 청소년 인지행동 치료프로그램, 위기청소년 지원, 디지털시민의식 함양운동 등을 지속해서 펼쳐, 우리 청소년들이 든든한 사회적 지지와 지원 속에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사회적 토대마련에 이바지하겠다.” 고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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