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와 직원이 한달 사이에 연이어 사망한 군포시청소년재단(아래 청소년재단)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아래 군포시민협)가 17일 오전 군포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이은 청소년 재단 직원 사망사건에 대해 군포시장이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관련 기사 :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숨진채 발견, https://omn.kr/27cdq)
지난 1월 10일과 2월 5일, 청소년재단 중간관리자 팀장과 대표이사가 한달 사이에 연달아 사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군포시민협은 2월 8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재단 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철저한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과 재단 직원들의 치유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하은호 시장이 청소년재단 구성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조직진단을 받아 개선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해놓고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은 언급하지 않아 이대로 사건이 묻히길 바라는게 아닌가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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